불에 탄 승용차에서 남녀 시신 2구 발견

2012-09-09     나는기자다

 8일 오후 12시31분께 강원 삼척시 교동 옛 쓰레기 매립장 입구에서 발견된 불에 탄 승용차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녀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남성은 운전석에, 여성은 뒷좌석에 위치해 있었고 승용차는 전소됐다.

신고자는 "걸어가던 중 전방 100m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삼척=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