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전모 갖기 캠페인”

건설근로자 인명 보호를 위한 내 안전모 갖기 운동 전개

2012-09-08     양대영 기자

고용노동부 제주근로개선지도과(과장 조익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안병준)은 9월 5일(수) 오전9시 소규모 건설현장이 밀집한 이도택지 지구에서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 안전모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내 안전모 갖기 캠페인』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호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소규모 건설현장의 근로자에게 자신의 이름이 기입된 안전모를 직접 씌워주며 항상 착용할 것을 당부하여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를 감소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주지역 건설업 재해자수는 2012년 6월말 현재 210명이 발생되었으며, 이중에서 50%는 추락, 낙하·비래 사고로써 안전모를 올바르게 착용한다면 예방 또는 상해 정도를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안전모 등의 보호구 착용은 근로자가 유해위험 작업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설비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우선 실시하고, 설비 개선 등의 조치를 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함이 필요하다.

내 안전모 갖기 운동』은 11월 말까지 건설현장이 밀집된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안전캠페인과 병행하여 매월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서비스팀 이미현 차장 (064)797-7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