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은방 절도…800만원 귀금속 털려
2012-09-08 나는기자다
8일 오전 3시20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모 아파트 인근 박모(53)씨의 금은방에 2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침입해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방범 비상벨이 울려 나와보니 20대 남성이 열쇠를 절단기로 뜯어낸 뒤 순식간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다.
박씨는 최근 영업이 신통치 않아 금은방 폐업을 앞두고 장사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 금은방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와 차량용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등 2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쫓고 있다.【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