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원주택 화재, 3200만원 피해
2012-09-08 나는기자다
7일 오후 1시37분께 대구시 북구 국우동 권모씨의 전원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나자 소방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대원 48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며, 40여분만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대부분이 전소돼 32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전원주택은 산 계곡 내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주택이며, 이날 약 1.8㎞ 떨어진 한 아파트 주민이 산 중턱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며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