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경기 선거인단 30만…최대규모
2012-09-07 나는기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김승남 의원은 이날 경기지역 선거인단이 14만8520명, 서울지역이 15만367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규모는 현재까지 모집된 지역 선거인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13만9274명에 이어 가장 크기 때문에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모바일투표 11만8447명, 투표소투표 1만6079명, 대의원투표 3554명 등 총 14만8520명으로 확정됐다.
경기 경선은 오는 12~14일 모바일투표와 14일 투표소 투표에 이어 15일 대의원 순회투표를 갖고 최종 개표결과가 확정된다.
서울지역은 모바일투표 11만9232명, 투표소투표 3만981명, 대의원투표 3463명 등 총 15만3676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해당 지역 주소 불일치자 모바일 투표자 15만9839명, 제주지역 재투표자 221명, 울산지역 재투표자 95명, 6·9전대 모바일투표 시민 선거인단이 7만1608명이 합쳐져 16만155명이 서울지역 경선과 같은 기간(13~15일)동안 투표를 행사한다.
서울 경선 일정은 오는 13~15일 모바일투표, 15일 투표소 투표, 16일 대의원 순회투표 순서로 진행된다. 16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 오픈 프라이머리 서울'에서는 최종 대선 후보가 발표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