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우정청, 해외 가족에게 추석선물 배송비 지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재홍)은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2012년 추석을 맞아 인터넷우체국의 충남지역 특산품 해외배송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 가족사랑 해외배송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이벤트는 우체국쇼핑 할인기간 중에 진행되며 해외 거주 가족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 한과, 홍삼 등 239종의 충남 농·특산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과 1인 최고 1만8000원까지 해외 배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특히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등과 해외 친지가 있는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회원가입 후 우체국쇼핑 해외배송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재홍 청장은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담은 알차고 실속 있는 충청지역 특산품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아울러 지역 농·특산품 팔아주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체국쇼핑 해외배송매장(http://world.epost.go.kr)’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3개국에 김, 홍삼, 한과 등 1200여종의 전국 대표 특산물을 해외발행 카드로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어 내국인·재외동포들도 한국 특산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