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다문화가족네트워크대회' 10~11일 개최

2012-09-07     나는기자다

여성가족부는 '존중하는 어울림,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012 전국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를 10~11일 경기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활동가, 관련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눈다. 또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 및 사회 통합을 위해 애써온 유공자에게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은 대우증권 사회봉사단에게 돌아가며, 국무총리 표창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단체),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복희 사무국장에게 각각 수여된다.

한편 시상에 앞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어과 로이 알록 꾸마르 교수가 '다문화 삶의 지혜'을 주제로 명사 특강을 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