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있는 순간에도 살이 빠진다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에는 몸매에 더욱 신경을 쓰다가도, 기온이 내려가면서 점차 두꺼워지고 길어지는 옷으로 몸매를 숨길 수 있는 가을이 오면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풀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몸매 관리에 소홀해지는 이런 시기에 자칫 잘못하다가 몸무게와 뱃살이 늘어나게 돼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체중이 늘어나면 대부분 단기간에 쉽게 살을 빼길 원한다. 그러나 무분별한 단식과 자신에게 맞지 않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불러와 체중 감량에 실패하거나, 몸무게는 줄였지만 또 다른 신체적 문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관련, 삼성제약은 최근 기존의 다이어트 방식을 벗어나 개인의 생활습관, 식습관, 체질, 건강 등의 여러 요소를 전문가들의 직접 체크를 통해 개인별 맞춤식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체중 관리가 가능한 '에이슬림 다이어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지방의 주원인이 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해줌으로써 체지방으로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삼성제약 에이슬림 다이어트는 가장 살이 찌기 쉬운 저녁 시간과 수면 시간에 오히려 살이 빠지는 수면 중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일과 중에는 여러 가지 활동으로 인해 살이 찌지 않지만 수면 중에는 칼로리 소비가 거의 없어 대부분 잠을 잘 때 체중이 증가하는데, 수면 프로그램을 통해 수면 중 기초 대사량을 향상시켜 자는 동안에도 체중을 감소시키는 원리이다.
이에 따라 음식 섭취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먹으면서 살을 빼는 자연스러운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탤런트 양미경씨가 홍보대사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는 삼성제약 에이슬림 다이어트는 이른바 `양미경다이어트'로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