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60대 승용차에 치어 숨져

2012-09-06     나는기자다

5일 오후 7시29분께 경북 상주시 화서면 25번 국도상에서 화서 방향으로 가던 우모(47)씨의 소나타 승용차가 도로을 걷던 박모(63)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박씨가 숨지고 승용차는 박씨를 친 후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우씨가 퇴근을 위해 화서방향으로 운행중 상흥리 마을 앞 도로에서 걸어가는 박씨를 치었으며, 이후 2차로 도로변에 설치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엔진이 파손, 기름이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우씨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우씨와 당시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상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