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대학가 근처서 묻지마 폭행 발생
2012-09-05 나는기자다
일 오전 12시~1시께 강원 춘천시 효자동 대학가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근처에서 묻지마 폭행이 발생했다.
폭행을 당한 A(26)씨에 따르면 이날 술을 마신 후 귀가 중이던 A씨에게 남자 3명이 달려들어 폭행한 후 달아났다.
A씨는 현재 앞 이빨 2개가 부러지고 얼굴 등이 심하게 다쳐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에서 A씨는 "3명은 고등학교 교복을 착용한 것 같았으며 수련관 근처 놀이터에서 내 가방이 발견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범인을 찾고 있다. 【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