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김영덕 감독, 4일 네덜란드전 시구

2012-09-04     나는기자다

프로야구 초창기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김영덕 감독이 오는 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한국-네덜란드전 시구자로 나선다.

김 감독은 세계야구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렸던 1982년 OB 베어스를 프로야구 원년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한화 이글스 전신인 빙그레 이글스를 맡은 1987년부터는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통산 717승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한국과 네덜란드의 경기는 당초 지난 30일 이번 대회 공식 개막전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우천으로 연기돼 이날 개최된다. 결선리그는 5일부터 진행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