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한국방송대상 대상 영예

2012-09-04     나는기자다

한석규(48) 윤제문(42) 장혁(36) 신세경(22) 등이 주연한 SBS TV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가 3일 제3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연출자 장태유(40) PD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이 작품을 위해 땀 한 방울이라도 흘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뿌리깊은 나무'의 진정한 밀본인 두 명의 작가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뿌리깊은 나무'는 지난 4월 제4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지난달 서울드라마어워즈 2012 대상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준현(32), MBC TV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24), 가수 박완규(39) 등 개인상 24명과 MBC TV '빛과 그림자', EBS '2012 딩동댕 유치원' 등 작품상 33편을 시상했다.

 

한국방송대상은 한국방송협회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