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투개월' 윤종신 품으로

2012-09-04     나는기자다

 엠넷 '슈퍼스타K 3'의 톱3인 재미동포 듀오 '투개월'의 김예림(19)과 도대윤(20)이 당시 자신들을 심사한 싱어송라이터 윤종신(43)의 품에 안겼다.

3일 윤종신이 이끄는 매니지먼트사 미스틱89에 따르면, 투개월은 최근 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윤종신은 트위터에 "정말 가능성과 잠재력 많은 두 친구가 고맙게도 저에게로 와주었습니다"라며 "둘의 꿈을 이루는데 제 작은 능력이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또하나의 꿈이 생겨서 설렙니다. 투개월 멋진 기억 만들자"라고 남겼다.

미스틱89는 "투개월이 음악적 역량을 이끌어줄 소속사를 찾기 위해 고민하다가 결국 윤종신의 품으로 왔다"고 말했다.

투개월은 "우리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윤종신 선배님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