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 친조카 성폭행 50대 구속

2012-09-04     나는기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3일 10대 조카를 성폭행한 큰아버지 A(59)씨를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친조카인 B(17·여)양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5년부터 B양 가족의 집에서 거주했으며 B양은 지난 7월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양이 낳은 아이의 친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친자확인 검사를 요청한 상태다. 【평택=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