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태풍 피해농가 일손돕기

2012-09-03     나는기자다

 NH농협 전북본부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일손돕기에 나섰다.

2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40여 명의 임직원이 지난 1일 태풍피해가 심한 전북 익산시 금마면 황종순씨 과수농가를 방문해 시설물 복구 및 낙과줍기 등 피해복구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전북본부는 휴일에 전북지역 전 영업점이 지역내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나섰으며 수거된 낙과를 현장에서 구입했다.

김문규 영업본부장은 "평일에는 영업에 지장이 있어 도움을 주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임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해줘 고맙다"며 "피해농가가 정상적인 영농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복구자금 및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