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서 대통령상
2012-09-03 나는기자다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구관서)가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울산MB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전국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관련 행사인 이번 대회에서 충북지역본부 서청주지사는 안전품질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대통령상을 받았다.
'배전설비 안전관리 방법 개선을 통한 현장기자재 위험개소 감소'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서청주지사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인상적인 발표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충북지역본부 송변전사업실은 자유형식 분야 은상을, 올해 처음 출전한 진천지사는 원가절감과 품질향상 공적을 인정받아 6시그마 분야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구관서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규모가 작은 본부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개선 활동을 통해 탁월한 전기품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86개의 품질분임조와 3000여 명의 분임조원이 참가했으며, 한국전력에서는 12개 지역본부에서 22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청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