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학교 시범운영
2012-09-02 나는기자다
서울경찰청은 2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통학교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혜화경찰서를 시범경찰서로 지정해 관심있는 지역 주민들을 모집, 5일부터 2주간(15시간)의 과정으로 교통학교를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모두 31명이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교통경찰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의료업·약사, 회사원, 직물·의료업 등 자영업자, 주부들까지 다양한 직업군에서 고르게 선발됐다.
경찰은 이번 교육수료생에게 사회봉사활동 마일리지를 제공(지자체 협조요청)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상습정체지역 선정, 교통시설규제 심의 등 각종 교통정책 결정시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