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주택서 40대 연탄불 피워 놓고 숨져

2012-09-02     나는기자다

 2일 오후 12시45분께 전남 광양시 옥곡면 A(38)씨 집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 주변에는 연탄불이 피워져 있었고 "취업이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무원으로 일했던 A씨가 최근 직장을 그만둔 뒤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해 힘들어 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