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도 승용차 급발진 추정 사고

2012-09-02     나는기자다

2일 오전 10시50분께 경북 구미시 형곡동 형곡새마을금고 앞 도로에서 이모(51·여)씨의 아반떼 승용차가 후진 중 주차돼 있던 차량과 가로등, 철책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아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시동을 걸고 후진을 하던 중 갑자기 차량이 굉음을 내며 튕겨져 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구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