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공무원 휴일 반납" 태풍피해 봉사활동 펼쳐
2012-09-02 나는기자다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수해피해 현지조사 및 복구작업에 전직원을 투입, 사과나무 지주목세우기, 낙과줍기, 농작물 관리 및 시설물 보수를 실시했다.
특히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낙과로 발생된 사과 10t가량을 수거 전북도청 및 무주군청광장에서 직접 판매 얻은 수익금 1900만원을 농가에 전달했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군은 관광군이자 청정농특산물 생산지역으로 군민이 노력하고 가꾸어온 결과에 보답하기 위해 휴일에도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보여주자"며 "최소한의 피해가 되도록 정성을 다해 봉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노력봉사에 이어 병충해 방제 및 9월중 발생되는 태풍을 사전 대비하는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