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안, 착한 콘서트…'다.주.거.써'

2012-09-02     나는기자다

가수 리안(44)이 9월7일 오후 8시 서울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릴레이 기부콘서트 '다.주.거.써'를 펼친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봄·가을 2회에 걸쳐 열 계획이다.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법인 '러빙 핸즈'가 후원한다. 러빙 핸즈는 한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자립할 때까지 지속해서 돕는 초록리본운동을 벌이고 있다.

리안은 이날 1집 수록곡 '결혼해주세요'를 비롯해 하우스풍 댄스곡 '예뻐서 착한 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제주도'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수익금은 전액 러빙핸즈에 내놓는다.

 

리안 측은 "콘서트의 형식을 탈피해 노래와 영상, 마술, 군무 등을 속도감 있게 교차하면서 엉덩이를 들썩이게 할 것"이라며 "단순히 웃고 즐기는 공연이 아닌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나눠가는 소중한 디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