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선희, 9월2일 시집갑니다
2012-09-02 나는기자다
영화배우 유선희(34)가 9월2일 낮 12시30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고재영(37·밝은눈안과 마케팅 담당)씨와 결혼한다.
이들은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1년7개월간 교제했다.
결혼식의 사회는 과거 같은 소속사에 있던 MC 유재석이 본다. 축가는 뮤지컬배우 오승준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이영희·김민경·이희경, 영화배우 박진주가 부른다. 개그맨 오정태와 신동수, 양헌은 개그축하쇼를 준비했다.
유선희는 1999년 전주연극제에서 '블루사이공'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뒤 '맹진사댁경사' '홍도야 울지마라' '굿닥터' 등에 출연했다. 2006년 '전설의 고향'을 통해 영화에 데뷔했다. 영화 '쏜다' '만남의 광장' '뷰티풀선데이' '흑심모녀' '과속스캔들' 등에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MBC TV '베스트극장' 시트콤 '논스톱', KBS 2TV '달려라 울엄마' '신데렐라언니' '수상한삼형제' 등 드라마에서도 활약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