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왜 그러세요".. 버스서 여고생 성추행 남성 '경악'
2012-09-01 나는기자다
인천의 한 경찰서는 31일 주행 중인 버스 안에서 여고생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 몸을 만진 A(23)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0시30분께 인천의 한 지역을 순회하는 버스 안에서 B(17)양의 옆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못하도록 제압한 뒤 엉덩이와 중요 부위를 강제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순간 욕정을 참지 못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