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2 서울세계 태권도지도자 포럼'

2012-08-31     나는기자다

 태권도 학술 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1~4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스위스, 오스트리아, 싱가폴 등 53개국 400여명의 태권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2012 서울 세계태권도 지도자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국기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학술심포지엄과 지도자체험교실,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과 문화체험 등으로 치러진다.

3일 진행되는 세계태권도지도자포럼은 '신 한류와 태권도 문화관광'과 '태권도의 글로벌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정광현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권도가 세계적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해 나가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종목 잔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