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쿡, DJ까지 사퇴…소극장 콘서트 올인

2012-08-30     나는기자다

 

모던록밴드 '마이 앤트 메리'의 보컬 출신 싱어송라이터 토마스 쿡(36)이 소극장 공연을 위해 라디오 DJ에서 물러났다.

29일 매니지먼트사 뮤직팜에 따르면, 토마스쿡은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한 EBS FM '청년시대 라디오 드림'을 26일 자퇴했다.

9월 7~9일, 14~16일, 21~23일 서울 동숭동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펼치는 공연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토마스쿡은 27일 오후 트위터에 "방송이 없는 첫 월요일. 오늘 밤 11시 기다려집니다"며 "많은 분들께 직접 다 인사드리기 힘들어 이렇게 멘션을 남깁니다"고 적었다.

한편, 토마스쿡의 이번 콘서트에는 인디계의 대부 이한철을 비롯해 듀오 '페퍼톤즈', 모던록밴드 '보드카레인'의 리더 주윤하, 기타리스트 조정치, 싱어송라이터 이승렬, 엠넷 '슈퍼스타K 2' 출신 존 박, 싱어송라이터 박새별과 로지피피, 1인 밴드 '에프터눈'의 박경환 등이 게스트로 나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