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 나서

2012-08-29     나는기자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이날 경찰관 및 전·의경 315명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및 해안가 등 7개 지역에 대해 복구 활동을 벌였다.

제주경찰청은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경찰력을 최대한 지원해 피해를 입은 농가 및 지역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구활동 중 현지택 경사가 부상을 당해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