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비상, KBS도 당연히 비상

2012-08-28     나는기자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면서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가 27일부터 비상 속보체제에 돌입했다.

KBS는 이날 오전 5시30분부터 1TV 뉴스 속보를 통해 볼라벤의 북상 소식을 중점 보도했다. 오전 10시 55분과 오후 3시와 4시, 6시에 기상속보를 방송했다.

태풍 특보가 중부 지방으로 확대될 것이 예상되는 27일 밤에는 KBS 9시 뉴스가 볼라벤 특집 뉴스로 긴급 편성됐다. 오후 10시부터 밤새 볼라벤의 북상 소식과 피해 상황을 뉴스특보로 릴레이 방송한다.

뉴스특보가 28일 오전 5시까지 이어진 후 '특집 뉴스광장'이 평소보다 1시간 앞선 오전 5시에 시작된다. 태풍 관련 소식은 뉴스특보와 정규뉴스를 통해 낮 1시까지 계속된다.

 

KBS 제1라디오도 28일 오전 4시부터 오후 2시까지 6차례에 걸쳐 '태풍 볼라벤 피해를 줄입시다' 특별생방송을 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