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과 지역의 문화생활보전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발전의 토대

“2012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제주에서 개최

2012-08-26     양대영 기자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의원 장윤석, 김재윤)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2차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24일, 25일 양 일간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에는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공동대표 장윤석․김재윤 의원 등을 비롯한 포럼참가 국회의원들과 한국관광협회 중앙회(남상만)회장과 전국 15개도시를 대표하는 관광협회 회장들을 비롯, 학계, 제주지역 관광업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고유문화나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녹색일자리 제공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녹색성장을 실현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제적인 추세속에서 한국관광산업의 녹색성장을 주제로, 특히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개최하는 녹색관광의 대표관광지인 제주도에서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고 관련 정책 추진의 바탕을 마련한다는 데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자인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김성일 교수는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문화생활보전이 지속적으로 재방문을 유도시키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게 되므로 궁극적으로는 관광환경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발표하였다.

포럼 둘째 날 행사는 김재윤 의원을 비롯한 참여 국회의원들과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지역별 관광협회장들이 함께 올레 7코스를 체험하면서, 관광산업 녹색성장의 대표로써 제주 올레길의 가치를 재음미하고, 올레길이 한국의 대표관광상품으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 역할을 다할 것을 기원했다.

한편 국회문화관광산업 포럼은 문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와 토론, 현장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관광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지난 16대 국회에 구성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수도권제주관광 홍보사무소 02-3789-8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