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태풍 피해 선박 옮기던 60대 해상 추락 숨져
2012-08-25 나는기자다
24일 오후 12시40분께 전남 완도군 소안면 미라리 선착장에서 김모(64)씨가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마을주민에 의해 구조됐지만 숨졌다.
해경은 김씨가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자신의 배를 선착장 안으로 옮기던 중 추락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완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