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호화 멀티플렉스 개관, CGV 여의도

2012-08-23     나는기자다

서울 여의도에 멀티플렉스가 들어선다.

CJ CGV가 30일 CGV여의도의 문을 연다. 9개관 1345석 규모로 인터내셔널 파이낸셜센터(IFC)몰의 지하 3층에 터를 잡았다. 여의도 대중교통 환승센터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여의도역에서 지하 무빙워크로 연결된다.

CGV여의도는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 콘셉트를 바탕으로 3D입체사운드가 장착된 특별관 '사운드X', '톡 플러스'(TALK+)라는 여의도 특화 토크 프로그램, 빈티지 분위기를 기반으로 로비와 상영관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매표·매점·상영관을 각각의 로드숍 느낌으로 디자인한 '스트리트 숍', 신개념 매점 '팝콘 팩토리', 마이크로 버스를 개조한 듯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핫도그 & 피자' 로드숍 등을 갖췄다.

CGV여의도는 개관을 기념해 28, 29일 무료 시사회인 '사운드 샤워' 시네마 파티를 연다. 참가 희망자는 CGV여의도 사운드 샤워 홈페이지(www.cgvsoundshower.com)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1000명을 선정해 초대권(1인2매)을 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