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록밴드 뮤즈, 부드러운 러브송 '매드니스'

2012-08-23     나는기자다

 영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뮤즈'가 싱글 '매드니스(Madness)'를 발표했다.

22일 앨범유통사 워너뮤직에 따르면, '매드니스'는 10월1일 발매 예정인 정규 6집 '더 세컨드 로(THE 2ND LAW)'에 실린다.

워너뮤직은 "기존의 뮤즈 스타일과 많이 다르다"며 "예전보다 힘을 많이 뺀 느낌이다. 일종의 뮤즈식 러브송"이라고 소개했다.

뮤즈의 프런트맨 매튜 벨라미(34)가 지난해 4월 약혼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33)과 열애 초기에 영감을 받어 쓴 곡이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아들을 얻었다. 허드슨은 전 남편인 미국 록밴드 '블랙 크라우스'의 보컬 크리스 로빈슨(46)과 사이에 아들(8)을 두고 있다.

한편 벨라미(기타·보컬), 크리스 월스턴홈(베이스), 도미닉 하워드(드럼)로 이뤄진 뮤즈는 1999년 첫 정규앨범 '쇼비즈'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5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영국의 록밴드 '라디오헤드'에 비견되며 호평을 들었다. 2012 런던올림픽 주제가 '서바이벌'을 부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