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윤인자 별세, 향년 89

2012-08-22     나기자

 영화배우 윤인자(89)가 20일 오후 6시9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1954년 영화 '운명의 손'으로 데뷔한 고인은 '빨간 마후라' 사도세자' '장희빈' '홍도야 우지마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에 출연했다.

1965년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1989년 대종상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1989년 백상예술대상 특별상, 2005년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축제 공로상 등을 받았다.

슬하에 딸 하나를 뒀다. 서울 강북구 인수동 대한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9시. 02-992-444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