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현직 공무원 뺑소니 혐의 입건

2014-04-28     퍼블릭 웰
  뺑소니 교통사망사고와 관련 최초 신고자인 현직 공무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혐의로 서귀포시청 소속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일 오전 0시 4분쯤 서귀포시 표선 해수욕장 인근 해안도로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던 B씨를 차량으로 충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도로에 사람이 누워있어 위험하다"고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한라일보 / 최태경 기자 tkchoi@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