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음식쓰레기 자동배출시설 미비점 보완

 제주시는 5월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50세대 이상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에 설치된 음식물 쓰레기 자동배출시설(RFID)에 대해 이달 말부터 9월 말까지 제반 문제점을 파악, 보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바람영향 및 통신 장애로 인한 기기 오작동, 인위적 외부충격에 따른 오작동, 음성 메시지 적정 작동여부, 음식물 쓰레기 배출카드 미사용 무단배출 여부, 기타 운영상 문제점과 RFID장비 하자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RFID 고장 시 하자보수업체를 통해 즉시 현장 출동, 고칠 수 있도록 신고 연락처를 부착, 주민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시는 쓰레기 배출카드 분실 및 RFID 오작동 시 생활환경과 전화 728-3182번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