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저소득층 자녀 인터넷 통신비 지원 확대
2012-08-20 나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능력 격차 해소를 위해 아우름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 자녀 94명을 추가 선정해 PC 및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5월 저소득층자녀 200명에게 PC를 일괄 구매(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해 보급하면서 절감된 예산으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원클릭시스템으로 PC지원을 신청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학생 중에서 PC를 지원받지 않은 경우와 형재수가 많고, 저학년인 경우 등을 우선 고려하는 기준에 의해 선정된 학생들이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PC와 한글2010, MS오피스2010 등 소프트웨어 보급과 함께 앞으로 인터넷 사용 요금도 매월 지원 받게 된다.
한편 아우름정보화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86억 4000만원을 투입, 4300여대 의 PC를 지원했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