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날자 이장우·은정 떨어졌을뿐…우결 '쫑'

2012-08-20     나기자

 

MBC TV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이장우(26)·함은정(24) 부부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MBC는 20일 "이장우·은정 커플이 가상결혼을 종료키로 했다"며 "이들 커플의 마지막 모습은 25일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권(24)·가인(25) 커플에 이은 '최장수 부부'로 지난해 4월 이후 1년3개월 넘게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MBC 측은 이장우와 함은정의 하차가 예정된 수순이었을 뿐 함은정이 속한 그룹 '티아라'의 또 다른 멤버 화영(19) 왕따 시비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MBC는 "이들의 하차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몇 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었던 일"이라며 "파업으로인해 그 시기가 조금 늦어진 것 뿐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이 부부의 마지막 모습은 25일 오후 5시15분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