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영국에서 오래요…'라이브 인 런던'

2012-08-20     나기자

보이밴드 '씨엔블루'가 밴드음악의 본고장 영국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20일 매니지먼트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9월22일 영국 런던의 3000석 규모 공연장 '인디그 O2'에서 '씨엔블루 라이브 인 런던'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M라이브'의 하나다. 세계적인 공연기획사 AEG가 씨엔블루의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CJ E&M은 "영국 AEG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콘서트 성사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며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등 FNC 소속가수들의 LA 공연이 흑자를 기록하는 등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영국 공연 분위기가 벌써부터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이번 영국 공연은 K팝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투자한 결실"이라며 "씨엔블루와 같이 역량있는 가수들이 더욱 넓은 세계 무대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