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서거 3주기]'평화·희망을 기억하며…' DJ추도식 열려
2012-08-18 나기자
추도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장남 김홍일 전 의원 등 유가족들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대선 경선 후보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중 대통령 추모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추도식은 김석수 추모위원장의 추도사, 김 전 대통령 육성 청취, 유족대표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도식이 끝난 뒤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 밖에도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 등 전국 각지에서 서거 3주기 추도행사가 열렸다.
또 추모 기간인 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 분향소가 설치되고 김 전 대통령의 휘호와 어록전시회가 열린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