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영세 소상공인 무료 경영 컨설팅
2012-08-18 나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무료 경영 컨설팅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소상공인지원센터 소속 전문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 경영지원단'과 '대학생 봉사단'을 꾸렸다.
대학생 봉사단은 경영·디자인·인테리어학과 학생들로 모두 15명이다.
멘토 경영지원단과 대학생 봉사단은 지난달 17일과 27일에 2차례에 걸쳐 해운대구 우동과 반여2동시장을 방문해 컨설팅 활동에 펼쳤다.
지원업체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원, 식육점, 소규모 일용품점을 추천받았다.
구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무료 경영 컨설팅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