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 노동자, 밀린 임금 지급하라며 옥상서 시위

2012-08-18     나기자
임금이 체납된 일용직 노동자들이 옥상에서 시위를 벌였다.

지난 16일 오후 7시30분께 강원 춘천시 송암동의 위치한 한 고등학교 옥상에서 민모(53)씨와 김모(57)씨 등 2명이 밀린 임금을 지급해 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소방당국과 경찰의 설득으로 40여분만에 옥상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임금을 체납한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