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한림읍 수산사업장 방문 등 무더위 잊은 현장 대화 이어져
한림수협, 어선주협회, 항운노조 및 수산자원관리공단 방문 등 수산분야 현안 챙기기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월16일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장 방문에 이어 8월17일에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림수협을 비롯하여 한림어선주협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사업단 등 한림읍 지역내 수산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하였다.
아울러 한림수협이 지난 2010년도 이후 2년 연속 위판고 1천억원 달성 등 경영성과에 대해서도 격려하였다.
한림수협은 조합장 및 조합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어민소득 증대 및 수협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유치하여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 160억원을 투자하여 HACCP시설, 제빙 및 냉동냉장시설 등을 갖춘 현대식 유통가공시설을 한림항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한림어선주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고 (조난)선박에 대한 자율구조선운영과 자율방범대 및 불법 어업 근절 및 항내정화 활동 등 쾌적한 항구조성을 위한 협회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고마움 표시와 함께 지속적인 운영을 당부하고, 어선주 부녀회의 불우시설 위문 및 소년소녀가정 돕기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은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림항은 2011년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전체 물동량 11,390천톤의 8.2%인 931천톤을 처리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항만 중 제주항(72.3%) 다음으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항만시설이다.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바다숲과 바다목장을 조성하고 수산자원관리와 생태계 복원사업을 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월 1일 수산자원사업단 제주사업소로 출범하여 올해 1월 26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로 승격하였다.<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064)710-6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