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결혼3년 만에 임신…"어렵게 가진 아기"
2012-08-17 나기자
장영란은 18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임신 사실을 밝힌다.
녹화 당일 단독 스포트라이트와 3단 케이크의 등장에 어리둥절해하다가 MC 이승연(44)이 임신을 축하한다고 하자 매우 기뻐했다. 제작진은 장영란을 위한 전용석을 마련하는 등 각별히 대접했다.
장영란은 "임신 소식을 듣는 순간 남편과 눈물을 흘렸다. 쉽게 가진 아이가 아니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장영란은 2009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난 3세 연하의 한의사와 결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마트 맘 되기'를 주제로 알아두면 유용한 출산 비법, 육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첨단 스마트 육아용품은 물론, 난임에 대한 정보 등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망라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결혼 6년차에 3대독자인 남편 때문에 임신을 무척 기다리는 난임부부에게 산부인과전문의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등 감동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