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공장서 철물 훔친 30대 입건

2012-08-17     나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17일 새벽시간대 공장에서 철제 주물틀을 훔친 손모(3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6일 새벽 3시께 대구 북구의 한 공장에서 출입문 앞에 쌓아둔 철제 주물틀 15개(시가 1500만원 상당)를 자신의 트럭에 싣고 가는 수법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손씨에게 훔친 철제 주물틀을 사들인 고물상 업자 신모(50)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손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대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