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합동교통안전 T/F팀 가동

2012-08-17     나기자

경남 창녕경찰서(서장 구철회)는 16일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도로교통공단, 군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교통안전 T/F팀 교통사망 사고 분석, 대책회의를 했다.

기존 교통경찰과 관계기관 공무원들만의 회의를 탈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협조를 구하려고 읍면별 1명, 총 13명의 지역 실정에 능통한 주민을 T/F팀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사망사고 현장에 대해서 PPT 자료를 활용, 합동분석하고 장소별 맞춤형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교통사고사망 발생장소 등 사고 잦은 곳에 대해서도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한 홍보·계도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철회 서장은 "T/F팀 위원들의 교통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역할과 적극적인 협조를 경찰은 교통거점 근무 시 음주운전 및 이륜차 법규위반 행위 등 사망사고 요인행위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창녕=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