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서구서 자살예방 1차 토론회 개최
2012-08-16 나기자
서울시는 31일 오후 1시부터 강서구청 지하 상활실에서 자살예방 1차 토론회를 연다.
'세계 최고의 자살률, 우리의 이슈와 대안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100명의 지역주민과 지역 통반장,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강서구, 관악구, 노원구 등 5개 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기반 자살예방사업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25개구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는 다음달 5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서울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2명으로 2006년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