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검찰, 서귀포문예회관 공사 직권남용 공무원 수사

2014-04-03     퍼블릭 웰
  제주지검은 문예회관 건설공사 하도급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로 공무원 A(59)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제주도 국장직에 근무할 당시인 지난 2009년께 서귀포종합문예회관 신축공사 과정에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10여억원 상당의 하도급공사에 B사가 선정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특정 업체가 공사를 맡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와 함께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 변지철 기자 b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