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우즈벡 국립암센터 협약
2012-08-15 나기자
두 병원은 협약을 토대로 의료진의 상호방문을 통한 의료기술 전수, 중증환자의 국내 전송, 의료컨퍼런스 추진, 의료기술 및 장비 지원, 의료봉사 활동 추진 등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 날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은 “이 협약을 토대로 상호 협력 가능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의 선진 의료기술을 중앙아시아 지역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엽걸 타슈켄트병원장은 “공동 발전을 위한 기본합의를 토대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슈켄트 국립암전문센터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시에 있는 250병상 규모의 암전문병원이다.【제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