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블루컬러 가전으로 COOL하게…

2012-08-15     나기자

올 여름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블루컬러의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컬러 제품들은 인테리어에 활용만으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부드러운 자연풍 바람…다이슨(dyson) 에어멀티플라이어

다이슨(dyson)의 에어멀티플라이어(Air multiplier, AM01) 아이언&블루는 여름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블루컬러의 제품이다.

자연풍에 가까운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동시에 시각적으로도 더욱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는 둥근 타원형 모양의 에어호일로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바람의 흐름을 이용해 주변공기를 최대 15~18배 증폭시켜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또 회전 날개가 없어 일반선풍기보다 안전하며 제품의 간단한 원통 팬은 헝겊으로 빠르게 닦을 수 있어 손쉽게 위생관리를 할 수 있다.

◇집안 분위기 은은하게…웅진코웨이 케어스 공기청정기 APM-1510FH

무덥고 습한 공기로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여름, 상쾌한 공기를 유지하게 해주는 공기청정기에도 블루 컬러 제품이 등장했다. 웅진코웨이의 케어스 공기청정기는 블루컬러의 세련된 색상과 곡선형의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공기의 청정상태를 알려주는 무드램프가 집 안 분위기를 한층 은은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 케어스의 가습기술인 초미세 향균가습 기술로 눈에 보이지 않는 01.1nm의 초미세 입자로 세균 확산을 방지해 건조한 공기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초음파 가습기의 작고 가벼운 초미세 향균가습 입자가 공기 중에 섞여 균일하게 습도를 유지해준다.

◇파스텔빛 블루, 아삭아삭 시원…삼성 미니 냉장고 1도어 미니 냉장고 ABS200MB

무채색이 대부분이던 냉장고에도 푸른빛 여름 바람이 불고 있다. 삼성전자가 블루컬러에 부드러운 곡선의 라운드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유러피안 스타일 1도어 미니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하얀색으로 일관됐던 것과 달리 민트 블루 색상으로 차별화돼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 인테리어를 준다.

냉장 전용고에 간이 냉동칸이 있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식음료부터 과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내부에는 다용도 서랍과 넓은 도어 수납칸을 두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블루컬러의 가전은 시각적으로 청량감과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마음이 들게 하는 색상으로 여름철 인테리어에 활용한다면 기분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