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시내버스 재생타이어 '펑크'…6명 부상
2012-08-11 나기자
11일 오전 9시45분께 경기 안양시 갈산동 효민교회 앞 도로에서 농수산물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시내버스(운전자 김모씨·46)의 왼쪽 뒷바퀴 타이어가 터져 승객 6명이 다쳤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유모(40·여)씨 등이 버스 바닥 철판을 뚫고 좌석으로 튄 타이어 파편에 다리와 머리를 다쳤다.
경찰은 이 버스가 재생타이어를 사용한 점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타이어와 버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안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