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이성재 MBC TV 새 주말극 '아들 녀석들' 남녀 주연

2012-08-11     나기자

 

탤런트 명세빈(37)과 영화배우 이성재(42)가 MBC TV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캐스팅됐다.

‘아들 녀석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들들의 결혼과 이혼을 통해 결혼의 정의를 찾는 과정을 그린다. ‘주홍글씨’를 집필한 극작가 김지수씨가 극본을 담당하고, ‘글로리아’ 김경희 PD가 연출을 맡았다.

명세빈은 극 중 남편과 사별한 뒤 딸을 홀로 키우는 외유내강형 ‘성인옥’을 연기한다. 상대역인 이성재는 아내를 잃고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치과의사 ‘유현기’다.

아들들의 아버지는 박인환(67), 어머니는 나문희(71)가 캐스팅됐다.

‘무신’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된다.【서울=뉴시스】